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탈슬러그 시리즈 (문단 편집) === 그래픽 === 초대작부터 3까지는 당대 최고의 2D 도트 그래픽 게임으로 이름을 날렸다. 엄청난 디테일과 밀도를 자랑하는 수려한 도트 그래픽으로 고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보스같은 경우는 부분이 파괴된 도트가 대미지 수준에 따라 여러개 존재할 정도의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사망 장면도 플레이어, 적을 막론하고 굉장히 다양하며, 코믹해 보이는 겉 인상과는 달리 오체분시, 분사, 압사, 시체방패 등 상당히 잔인한 표현이 넘쳐난다. 플레이어가 피격으로 사망 시 모션이 굉장히 다양한데, 일반적인 적의 공격에 노출되어 사망[* 점프 중 피격도 있다. 당연한 요소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점프 중 사망 시 바닥에서 쓰러지는 모션이 그대로 나오는 게임이 상당히 많은 걸 감안하면 제법 공들인 부분 중 하나다.]하는 지극히 당연한 경우부터 칼 등에 베이는 경우, 불에 피격되는 경우, 점프 등 공중 조작 상태에서의 피격, 전기나 레이저에 의한 피격[* 여캐의 경우 깜짝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진다.], 수중에서의 피격 등 매우 많은 상황에서 제각기 다른 사망 모션이 존재하고 있으며 거기에 게임의 최상위권 도트 그래픽에 힘입어 이 모션 하나하나가 세밀한 디테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탈슬러그 3]]에서는 각종 인외의 적들이 많아지면서 좀비나 식인식물 거대화 된 각종 곤충이나 동물에게서 제각각 정해진 모션으로 죽는 것을 보면 식겁할 수도 있다. 게임 내 캐릭터의 도트 스프라이트를 뽑아 놓은 것을 보면 일반적인 모션 중 절반이 사망 모션이다. 주요 적 세력인 모덴군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종류의 모션이 있다. 앞과 뒤에서 공격 시 사망하는 모션도 다양하고 도검류[* 대부분 근접 공격과 잔테츠 소드가 해당된다.]로 처치 시 단말마 지르며 분해(?)된다. 포복한 놈일 경우 상체를 격하게 움츠리다 다시 쓰러진다. 가장 잔인한 사망 모션은 포복 상태에서 슬러그에 깔리는 경우인데, 머리 쪽과 다리 쪽 중 한 부분에 스칠 시 해당 부분이 뭉개진다.[* 이때 비명소리는 플레임 샷에 맞고 지르는 비명소리이다. 단, 머리 쪽을 스쳤을 때 이 소리가 나며 다리 쪽을 스치면 그냥 총에 피격 시 소리가 난다.] 또한, 슬러그 캐논과 [[이치몬지 햐쿠타로|햐쿠타로]]의 장풍이나 [[슈퍼 그레네이드]]에 맞으면 얼굴부분이 파열되다가 허리가 두 동강나면서 쓰러진다.[* 자세히 보면 한 쪽 팔이 뜯겨져 나간다.] 한편 괴물 적들은 죽이면 대체로 몸이 박살나면서 체액이 흐르고 빠르게 부패한다.[* 메탈3 밍콩게와 메탈2 돌연변이 병사들이 죽을 때 녹아서 땅속으로 스며들어가는 것마냥 묘사이다.] 물론 전쟁은 전쟁이고 서로 죽고 죽이는 전장이니 잔인함이 빠질 수는 없겠지만 뭔가 제작진의 고어한 취향 같은 것이 반영된 듯한 느낌의 표현들이 많다. 특히 아머 피어서 같은 특수 무기의 경우, 기계인데도 불구하고 잔혹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이런 연출은 [[메탈슬러그 3]] 때 정점을 찍었다가 그 다음 시리즈부터는 차츰 줄어드는 추세다. 일부는 너무 잔인하거나 선정적이어서 그런지 후속작에서 삭제됐거나 수록되지 못했다.[* 전자는 메탈슬러그 2의 여캐가 아지라비아 반군의 투척 대검에 목과 어깨 사이를 맞고 죽는 스프라이트, 그리고 메탈슬러그 3에서의 용해액이나 맨 이터의 씨앗을 맞아 죽었을 때의 스프라이트다. 후자는 모덴군의 몸통이 통째로 세로로 쪼개져 죽는 스프라이트다.] 이외에도 사용되지 못한 스프라이트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사망 장면이 많을 뿐만 아니라 상당히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플레이어 캐릭터인 에리와 피오의 경우 에리의 도트를 베이스로 피오의 도트를 찍은 것이 여실히 보이는데 피오는 에리와 달리 사망시 모자가 벗겨진다. 그리고 이 모자는 따로 충돌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바닥에 닿아 찌그러지거나 하고 빙글빙글 회전하기도 한다. 이게 뭐 현실적으로는 말이 되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의외로 낭비에 가까운데 에뮬레이터로 구동하여 보면 피오가 사망 시 벗겨지는 저 모자에도 따로 2비트나 되는 출력 용량이 배정되어 있다. 게임 개발진 입장에서는 굳이 필요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냥 생략 처리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일부러 집어넣은 셈. 메탈슬러그 3에서는 일반적인 모션에서는 드러나지도 않는데 사망 모션 일부에서는 두 여성 캐릭터의 특정 신체부위의 차이를 대놓고 묘사하고 있다. 산성액 맞아 죽는 모션도 기본적인 베이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 부위 및 머리카락의 움직임을 수정한 에리나 에리의 것을 재활용 해서 수정할 수도 있었던 피오의 경우엔 에리와 다르게 산성액을 토해내는 것 같은 모습이 포함되어 있으며 머리카락으로 흩뿌리는 듯한 모션도 추가되어 있다. 특유의 폭발 이펙트[* 특히 구름처럼 생긴 것에 붉은 불꽃을 많이 볼 수 있다.]가 있으며 기계류나 폭탄류에서 이 이펙트가 발생된다. 특이한 건 게임 구조 상 돌려쓰기가 많은 편인데 외계에서 온 마즈피플 기계와 인베이더도 이 폭발 이펙트를 공유하게 된다. 이렇게 스프라이트를 잘 찍어놔서, 스프라이트가 많이 도용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대부분 폭발 스프라이트를 도용당하는데, 메탈슬러그의 캐논 폭발이나 공용 폭발 등이 대표적이다.[* 일례로 [[스타크래프츠]]의 2013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폭발을 자세히 보면 메탈슬러그의 폭발 도트 중 하나를 오려서 붙여놓은 것을 알 수 있다.] 효과음도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 등지에서 많이들 가져다 쓴다. 대표적으로 무기 획득 효과음과 모덴군 사망 음성을 가장 많이 쓴다. 구 SNK가 2001년 도산한 이후 메탈슬러그 개발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자료가 거의 소실되면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그래픽 발전은 크게 정체된다. 메탈슬러그 4와 5의 제작을 맡았던 개발진은 메탈슬러그 X의 소스코드를 바탕으로 기존 판매용 롬을 역설계하여 그래픽을 제작하는 상황이었고, 이 작품들에서 과거 그래픽 짜깁기가 많은 것도 대개 여기서 기인한다. 그 뒤로 메탈슬러그 제작진은 메탈슬러그 6에서 기판을 바꾸면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장점인 미려한 도트 그래픽을 일부 포기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배경을 도트로 제작하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도트로 제작해야만 하는 것들(캐릭터, 적 개체, 보스 등)은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https://m.blog.naver.com/tutl57/222883321561|출처]] 많은 시리즈의 캐릭터 셀렉트 화면은 [[양키센스]]가 넘치는 걸 볼 수 있다. 내수판도 동일한 선택창을 쓴다. [[에리 카사모토]]와 [[피오 제르미]]를 남캐인 줄 알았던 사람도 많은 편. 표지 일러스트 또한 3편까지는 양키센스가 묻어났다. [[메탈슬러그 4]]와 [[메탈슬러그 XX|XX]]의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는 일본풍 일러스트가 쓰였다. 1편은 시리즈 중 유일하게 분위기가 현실적이면서 무겁고 유머러스한 면도 극히 적으며, 엔딩도 나름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하지만 2부터는 현실성보다 외계인이 등장하거나 미라 등 생체 괴물, 주인공이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는 등 판타지 요소가 많이 추가되었다. 이것이 정점에 다다랐던 것이 3이고, 이후 개발진이 또 다시 바뀐 4부터는 이런 요소가 다시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다가 6에선 마지막 스테이지가 콘트라 시리즈가 연상되는 외계인 소굴인데다가 미션 3부턴 외계 병력들만 주구장창 나오며 비현실적 요소가 다시 돌아가나 싶었지만, 3D부터 그런 요소들이 다시 줄어들기 시작했다. 피격 이펙트도 있는데 체력있는 적을 공격시 짧은 프레임으로 빨강~주황색 이펙트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